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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는 어느날 갑자기 잎사귀 없이 땅에서 갑자기 솟아나 존재감을 뽐내는 예쁜 꽃입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영문명은 'surprise lily' 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의 상사화(相思花)란 이름은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고 서로를 그리워하면서도 끝내 만나지 못한다는 의미로 명명되었습니다.
학명 | Lycoris squamigera |
일반 이름 | 상사화, surprise lily |
가족 | 수선화과 |
식물 종류 | 다년생, 구근 |
성숙한 크기 | 키 40~60센치, 폭 30~60센치 |
햇빛 | 양지, 반양지 |
토양 유형 |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 |
토양 pH | 중성에서 산성(6.5) |
개화 시기 | 여름 |
꽃색 | 화이트, 핑크, 연노랑, 등 다양 |
노지월동 | 전국노지월동 |
원산지 | 한국등 아시아 |
상사화 관리
상사화는 유지 관리가 거의 필요 없는 식물입니다.
상사화의 구근은 직경이 약5센치에 달할 정도로 클 수 있습니다.
가장 통통한 구근을 선택하여야 꽃을 가장 잘 볼 수 있습니다.
작은 구근은 구근을 키우는 1~2년 동안 꽃이 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근을 약 10~15센치 깊이로 심습니다.
이식을 싫어하므로 옮기지 않을만한 장소를 선택합니다.
상사화 잎사귀는 늦봄이나 초여름에 시드는데 이때 누런 잎사귀를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몇 달 후, 꽃대가 솟아나와 여러송이의 꽃을 피웁니다.
우리나라의 상사화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종도 여럿 있습니다.
주황색 꽃이 피는 백양꽃은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한반도 고유종입니다.
샛노란 꽃을 피우는 진노랑상사화는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제주상사화가 있는데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서 선정한 위기종이기도 합니다.
번식방법
식재 후 몇 년이 지나면 분구를 통해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 구근을 캐기 전 물을 충분히 줍니다.
- 삽을 사용하여 구근을 조심스럽게 들어올려 가능한 한 뿌리 주위에 많은 흙이 붙어 있도록 캡니다.
- 옮겨 심을 곳에 퇴비를 섞은 후 구근을 나눠 15센치 간격과 깊이로 다시 심습니다.
- 물을 충분히 주고 흙 위에 낙엽등으로 멀칭해 줍니다.
구근을 나눠 심으면 새로운 뿌리를 형성하기 때문에 분구 후 첫해에는 꽃이 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월동
상사화는 중부이남이 자생지이지만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해 있습니다. 하지만 추운 지역의 경우 겨울에 동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구근 위에 5센치 이상 두껍게 멀칭을 해주즌 것이 좋습니다.
시비
가을에는 칼륨 비료를 주고 초봄에는 질소가 풍부한 비료를 주어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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