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스미아는 튤립 수선화와 같은 추식 구근들이 휴면기에 접어들 때 피기 시작하는 여름꽃입니다. 크로커스미아도 작은 구근을 가지고 있고 구근 번식이 잘되는 편입니다. 잎사귀는 외떡잎식물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가을까지 시들지 않고 부피감을 자랑하며 꽃이 없을 때에도 정원 한 켠을 잘 채워주며 사계절 내내 자리를 잘 지켜주는 유용한 식물입니다.
학명 | Crocosmia spp. |
과명 | 붓꽃과 |
식물종류 | 구근 다년생 |
성숙한 크기 | 30~60센티 |
햇빛 | 양지, 반양지 |
토양 | 배수가 잘되는 |
개화시기 | 여름 |
꽃색깔 | 빨강,노랑, 주황 |
내한온도 | 전국노지월동가능(영하 23도) |
원산지 | 남아프리카 |
햇빛과 토양
아기범부채는 양지에서 가장 잘 자라고 꽃이 잘 피지만 오전에 햇빛이 드는 곳에서도 키울 수 있습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꽃이 많이 피지 않습니다. 꽃이 잘 피지 않는다면 햇빛이 잘 드는 위치로 옮겨 심어줍니다.
토질은 크게 따지지 않지만 너무 습한 토양에서는 구근이 썩을 수 있습니다. 배수만 잘된다면 어떤 토양에 심어도 잘사는 편입니다. 화분에 키워도 잘 삽니다.
전정 및 번식
꽃이 지면 꽃 줄기를 잘라줄 수도 있고 그대로 둘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잎은 자르지 마세요. 다른 구근 식물과 마찬가지로 잎은 꽃이 진 이후에 광합성하여 다음 해에 꽃을 피울 에너지를 만듭니다.
아기범부채는 자구번식이 잘되는 식물입니다. 자구를 분할하여 심으면 금방 부피를 키울 수 있습니다. 한 장소에 오래 두었을 경우 자구들이 뒤엉켜 잘 자라지 못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2~3년에 한 번은 분할하여 심어 줍니다. 꽃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면 씨앗도 잘 맺힙니다. 씨앗의 형태가 아름다워 그대로 두어도 전혀 경관을 해치지 않습니다. 씨앗을 채취하여 파종할 경우 씨앗을 물에 불려 심거나 흠집을 내어 심어야 빨리 발아합니다.
비료
아기범부채는 비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영양분이 과도하면 꽃은 피지 않고 잎만 무성할 수 있습니다.
'오! 정원 > 야외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평소국 키우기 (0) | 2023.04.11 |
---|---|
은배초 키우기(생육환경, 노지월동, 번식) (1) | 2023.03.17 |
비덴스 키우기( 생육환경, 번식법) (0) | 2023.02.22 |
봄꽃 잉글리시데이지 키우기(생육환경, 파종법, 물주기) (0) | 2023.02.08 |
봄꽃 말라코이데스 앵초, 삼단앵초, 층층앵초 키우기(생육환경, 파종, 독성) (0) | 2023.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