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스타데이지 키우기(심는 시기, 번식법, 독성)

캘리포니아 샤스타 산의 눈 덮인 봉우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샤스타 데이지( Leucanthemum x superbum )는 여러 야생 데이지 품종과 Oxeye 데이지를 교배하여 1800년대에 개발된 강건한 잡종입니다. 

밝고 중앙에 노란색이 있는 흰색 꽃을 피우며 나비와 벌등을 쉽게 끌어들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샤스타데이지 심는 시기

 

꽃은 초봄이나 여름에 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을에 심은 샤스타 데이지는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단 자리를 잡으면 뿌리줄기를 통해 쉽게 퍼집니다 .

샤스타데이지는 빛을 좋아하고 햇빛이 잘드는 환경에서 번성합니다. 

그러나 약간 그늘진 곳에서도 꽃이 잘 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 것이 더 많은 꽃을 피웁니다. 

샤스타데이지는 물과 거름 모두 좋아하지만 척박하거나 건조한 땅도 잘 견딥니다.

하지만 모든 식물이 그렇듯 과습에서서는 뿌리가 썩어 물러 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추위에도 강해 전국 어디서나 잘 자랍니다.

꽃이 지면 데드헤딩을 통해 개화기간을 늘릴 수 있고, 본에 한차례 꽃이 핀 후 전체적으로 잘라주면 새로 새순이 나와 가을에 두번째 꽃이 필 수 있습니다. 

샤스타데이지 번식

 

샤스타데이지는 번식이 매우 쉽습니다. 

포기가 금방 커지므로 포기나누기를 통해 번식할 수 있으며, 자연발아도 잘됩니다.

따로 채종할 필요가 없고 꽃을 따서 원하는 곳에 던져 놓으면 그곳에서 발아가 잘됩니다. 

번식력이 매우 좋으므로 잡초방지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개와 고양이에게는 유독하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애완동물이 뜯어먹지 않도록 합니다.

향기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므로 코를 대고 향기를 맡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