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베고니아 키우기(관리방법, 물주기, 토양조건, 생육온도, 삽목법)

꽃 베고니아 (Begonia Semperflorens-Cultorum Group)는 실외 여름 화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입니다. 

더운 여름철에도 매우 꽃이 많이 피기 때문에 여름 화단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꽃베고니아 소개

꽃베고니아 (Begonia x semperflorens-cultorum)의 역사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1800여 종의 베고니아가 있다고 합니다. 

Wax Begonia는 관엽 식물이나 야외 일년생 식물처럼 잘 자랍니다. 따뜻한 기후에서는 다년생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여름 시즌에 햇볕이 잘 드는 창턱의 실내에서  키우면 끊임없이 꽃이 피고 지고 합니다.

빨간색, 흰색, 노란색 , 분홍색 등 색상도 다양합니다.

일부 품종은 기분 좋은 향이 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꽃베고니아는 노지월동을 하지는 못하지만 실내에서 키우면 겨울에도 잘 적응합니다.

왁스 베고니아 관리방법 

학명	베고니아 x semperflorens-cultorum
햇빛조건	직사광선보다는 간접광이 좋습니다. 실외에서는 반양지에서 키웁니다.
물주기	가뭄에 강하지만 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토양의 윗부분이 건조해지면 물을 줍니다.
흙	일반적인 분갈이 흙이면 충분합니다.  펄라이트 또는 나무 껍질 칩과 같은 20-30 % 섞어 배수가 잘되도록 합니다.
온도	이상적인 온도는 (16ºC) ~ (24ºC)입니다.
비료	비료를 많이 요구하지는 않지만,  매월 균형 잡힌 비료를 사용하면 성장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습기	습도 수준에 아주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최적 습도는 40-60 %입니다.
개화	밖에서 자라면 봄 중순부터 늦가을까지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실내에서는 햇빛이 잘드는 조건에서 일년 내내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전정	죽은 잎사귀만 제거하고 다시 꼬집어 도장지가 발생하지 않도록만 관리하면 가지 치기가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번식	줄기나 씨앗으로 쉽게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분갈이	뿌리가 꽉 차서 화분 밖으로 나올 경우에만 분갈이를 합니다.
질병 및 해충	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장마철에 흰가루병과 곰팡이 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통풍에 신경을 써줍니다.
독성	섭취하면 애완 동물과 사람에게 약간의 독성이 있습니다.

왁스 베고니아 심는 장소

고전적인 꽃베고니아 품종은 항상 그늘진 지역에 심어야만 예쁜 색상의 꽃을 피웠지만 요즘 새로운 품종들은 강렬한 햇빛을 견딜 수 있도록 개량되었습니다. 꽃베고니아는 햇빛이 잘드는 곳에서 더 촘촘하게 자라며 햇빛이 증가하면 더 많이 피어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한 여름의 오후는 지나치게 뜨거우므로 오후에는 그늘이 지는 곳 장소에 심는 것을 추천합니다. 

태양이 가득한 야외에 Wax Begonias를 심는 경우 직사광선에서 더 잘 관리되는 청동색 잎이 있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녹색 잎이 있는 식물은 더 그늘진 곳을 선호합니다. 태양에 강한 품종조차도 강한 햇빛에서 잎과 꽃이 탈 수 있습니다.

꽃베고니아 물주기

꽃베고니아느 두껍고 왁스칠을 한 것 같은 잎을 가지고 있어 물증발을 최소화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좋아하지만 가뭄에 강합니다 (날씨가 너무 덥지 않은 경우).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되 과습에 주의해야 합니다. 

과습이 되면 뿌리파리가 생기기 쉽고 뿌리가 섞습니다. 

물을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잎이나 꽃에 물이 닿지 않도록 뿌리에만 줍니다. 잎이나 꽃에 물이 닿게 물을 주면 흰가루병이나 잎 반점과 같은 곰팡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꽃베고니아 토양조건

꽃베고니아는 pH에 대해 너무 까다롭지는 않지만 약산성 조건을 선호합니다. 

꽃베고니아 삽목

물꽃이 상토삽목 모두 가능하지만, 기온이 높으면 물꽂이시 금방 썩을 수 있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는 계절인 늦봄부터는 물꽂이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 상토에 잎을 잘라 꽂아 놓습니다. 호르몬제는 굳이 필요하지 않지만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는 있습니다.
• 그늘에 두고 흙을 축축하게 유지하되 흠뻑 젖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 뿌리는 일주일에서 10일 이내에 나기 시작하며  약 한 달 후에 이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