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화 키우기(파종시기, 이식시기,노지월동)

학명: Hibiscus mutabilis 

부용화은 아욱과에 속하는 낙엽반관목으로 높이가 1∼3m까지 클 수 있고, 잎은 둥글며 꽃은 한여름에 핍니다.

꽃의 색상은 흰색, 분홍, 빨강 등이 있습니다.

 번식방법

부용은 주로 씨앗으로 파종하여 번식합니다.

발아가 매우 잘되는 편이라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씨앗을 파종하면 2년째부터 꽃을 피지만 여러해살이 초화로 포기나누기도 가능합니다.

부용 포기가 커져서 세력이 약해지면 포기를 나눠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용화의 월동

부용화는 나무처럼 보이나 풀로써 가을이 되면 지상부가 마르고 뿌리로 월동합니다. 

우리나라 전국에서 노지월동이 가능합니다. 

봄에 새순이 나와 나무처럼 크게 자라 큰 꽂을 피운 후 씨앗을 맺고 마릅니다. 

가을에 씨앗이 마르면 채종이 가능하며 채종한 씨앗은 이른 봄에 파종하면 됩니다. 

부용화의 이식시기

부용화의 이식은 꽃이 지고 난 이후 가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가 곧고 길게 여러 갈래로 뻗기 때문에 이식할 때 깊게 파내어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합니다. 

병충해

부용화의 잎이 크고 넓어서 나비나 나방등이 알을 낳고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들이 많이 생깁니다. 

애벌레가 생기면 잎을 다 갉아 먹어 피해가 심해지므로 돌돌 말린 잎이 보이면 애벌레를 즉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