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크리섬은 종이꽃이라 불리기도 하고 밀짚꽃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꽃의 질감을 만져본다면 그 이름의 의미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싱싱한 상태에서도 꽃의 질감이 매우 뻣뻣하며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이름처럼 딱딱한 밀짚의 질감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질감 때문에 말라도 꽃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드라이플라워용으로 최적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물 이름 | 헬리크리섬, 종이꽃,밀짚꽃 |
학명 | Xerochrysum bracteatum |
식물 종류 | 원산지에서는 다년생 |
성숙한 크기 | 키 80센티, 폭 20센티 |
햇빛 | 양지 |
토양 | 배수가 잘되면 토질을 가리지 않음 |
개화시기 | 늦봄, 여름, 가을 |
색상 | 빨강, 주황, 분홍, 노랑, 흰색 등 다양함 |
원산지 | 호주 |
종이꽃은 호주가 원산지인 튼튼한 다년생 식물이지만 우리나라처럼 추운 기후에서는 여름 일년생으로 키웁니다.
이 꽃은 절화용으로 매우 훌륭하며 건조되면 종이와 같이 꽃의 색이 무한정 지속됩니다.
건조를 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날씨에 반쯤 핀 꽃만 자릅니다. 너무 활짝 핀 꽃을 말리면 말리는 과정에서 벌어져서 씨앗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꽃이 피기 시작할 때쯤 자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른 꽃들은 서늘하고 어두우며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서 거꾸로 매달아 말립니다.
파종 방법
마지막 서리가 내리기 전에 실내에서 직접 파종하거나 마지막 서리가 내린 후 실외에서 직접 파종합니다.
발아가 잘되는 편입니다. 씨앗은 18~26도 에서 7-10일 안에 발아합니다. 실내에서 모종을 내었다면 만상일 이후 실외에 정식합니다.
번식
종이꽃은 자연발아가 잘되는 편이라 꽃이 진 후 그 자리에 뿌려 두면 이듬해 봄에 발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삽목도 잘되는 편입니다.
종이꽃은 가뭄에는 강하나 장마에는 약합니다. 장마철에는 과습으로 인하여 잎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여름만 잘 나면 가을까지 꽃이 핍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원에 심기보다 드라이플라워용으로 대량으로 재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