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알리섬은 키가 큰 식물 아래에 심을 수 있는 지피식물입니다. 정원의 가장자리를 따라 심거나 통로와 벽의 구석구석을 채우면 빽빽하게 공간을 채워줍니다. 바구니나 행잉화분에 심어도 예쁩니다.
식물이름 | 스위트알리섬 |
학명 | Lobularia maritima |
식물종류 | 초본 다년생 |
성숙한 크기 | 키 10~30센치, 폭 5~10센치 |
햇빛 | 양지, 반양지 |
토양 | 촉촉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 |
개화시기 | 중성~산성 |
색상 | 화이트, 핑크, 퍼플 |
원산지 | 유럽 |
햇빛과 토양
스위트알리섬은 양지에서 잘 자라지만 지나치게 뜨겁거나 건조하면 잘 자라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은 너무 뜨겁기 때문에 오후에 그늘이 있는 장소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6~8시간 햇빛이 드는 적당한 장소를 선택하여 심습니다.
흙은 촉촉하고 배수가 잘 되어야 합니다. 모래가 많이 섞인 땅도 좋습니다. 또한 경사면, 보도블록 틈이나 벽의 갈라진 틈에서도 자랄 수 있습니다. 습한 토양이나 배수가 잘 안되는 곳에서는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물 주기, 온도와 습도
스위트알리섬은 적당한 물을 필요로 하므로 더운 날씨나 건조한 철에는 더 자주 물을 줍니다.
스위트알리섬은 다년생이지만 수명이 짧습니다. 하지만 자연발아가 잘 되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연발아는 잡종이 잘 나오는 편이라 새로운 개체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 무더위에는 개화를 멈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다시 번성하여 꽃이 핍니다.
가지치기
스위트알리섬의 꽃을 새롭게 유지하고 덤불을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가지치기가 필요합니다. 줄기가 길게 늘어진 경우 1/3로 깎아주면 새롭게 덤불이 형성되면서 다시 예쁘게 꽃이 핍니다.
월동
스위트 알리섬을 월동시키기 위해서는 겨울에 덮개를 해주거나 실내로 들여놓습니다. 자연발아가 잘되기 때문에 늦겨울이나 초봄에 땅이 녹기 시작하면 채종한 씨앗을 뿌리거나 마른 덤불째 던져 놓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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