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정원/야외정원

4월 중순 정원일기

넝쿨 2020. 4. 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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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은 벌써 지고 있습니다 .
아직은 머리를 풀어 헤치지 않았네요.

하늘매발톱 꽃이 피고 있어요.
3월에 옮겨 심은 하늘매발톱은 모두 잘 살았지만 크기는 많이 작습니다.

겹작약은 폭풍성장하였습니다.
작년엔 꽃망울을 달고도 피지 못했었습니다.
올해는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꽃망울 보이시죠?
꽃망울에서 꿀이 뚝뚝 흐릅니다.

철쭉은 대부분 만개했어요.
꽃눈 형성이 잘 안된 아이들도 꽤 있습니다.
작년 여름 가뭄 때문인 것 같아요.

수레국화도 꽃봉오리가 맺혔습니다.
자연발아가 엄청 잘돼서 뽑아내야 할 정도이지요.

비비추입니다.
얼마전에 옮겨줬는데 이제 자리잡고 있네요.

델피늄입니다.
성장속도가 느린 편이에요
작년에 심었어요.

디기탈리스~
겨울에도 죽지 않고 견디고 있다 봄이 되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성장이 잘 되면 아주 멋진 꽃들이 주렁주렁 달려요.
명맥을 유지하고 있긴 한데 첫 해의 화려한 자태를 다시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요.
올해 기대해 보려고요.

분홍색꽃이 피는 낮달맞이입니다 .
요 아이도 번식력 갑이지요~

거의 잡초 수준 샤스타데이지~
뽑아내지 않으면 샤스타데이지가 온 정원을 휩쓸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작년에 심은 목수국!
아직도 마른 가지입니다.
죽었을까봐 걱정했는데 이제야 눈이 트고 있어요~
늦되는 식물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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