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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식구근 _글라디올러스 키우기(심기, 생육환경, 번식법)

넝쿨 2021. 2. 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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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디올러스 (Gladiolus gandavensis)

 

글라디올러스는 붓꽃과에 속하며 세계적으로 약 200종 이상의 원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대부분 남아프리카에서 자생한다고 한다.

 

글라디올러스 생육환경

꽃눈의 발달은 잎의 자라는 속도에 비례하므로 잎이 잘 자라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

잎의 생육은 온도에 의해 좌우된다고 하며 꽃눈의 발육은 서리가 내리면 중지된다.

생육적온은 주간 25∼30℃, 야간15℃이다. 생육최저온도는 5℃이고 3℃ 이하 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며

월동온도는 -3℃에서 동해를 입음으로 그 전에 구근은 수확하여 휴면에 들어가게 한다.

자연 상태에서는 2∼3 개월 휴면한다.

 

글라디올러스 심기

일반적으로 전년도에 수확한 구근을 이른 봄에 심어서 여름 7∼8월에 개화시킨다.

개화 소요 일수는 조생종은 70∼80, 중생종은 90∼100, 만생종은 110∼120일 정도 소요된다.

여름철 수해의 가능성이 있는 곳은 배수로를 깊게 해서 배수를 잘되게 해주어야 한다.

재식거리는 12×15cm 정도로 하고 재식 깊이는 구근의 3배 정도로 깊이 심는다.

 

글라디올러스 시비법

 

비료는 되도록 밑거름을 넣고 생육 도중에도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글라디올러스 번식법

글라디올러스는 실생, 분구 및 목자에 의해서 번식한다.

종자는 수분 후 20∼30 일이면 성숙하고 휴면이 거의 없으므로 채종 후 바로 파종한다.

파종 후 발아하여 당년에 본엽이 2∼3매 정도 자라고 팥알만 한 구근이 성숙하면 지상부는 고사한다.

구근을 수확해 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정식하면 거의 대부분 꽃이 피고 구근생산용 목자 및 큰 구근도 생긴다.

그러나 이 방법은 변이문제가 있으므로 품종개량 등 육종의 목적 이외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목자에 의한 번식법이다.

목자는 모구와 신구사이 마디 부분의 눈에서 발생되는 포복줄기의 선단에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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