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꽃베고니아 관리 및 번식(상토삽목& 물꽂이)

꽃베고니아 여름철 관리법

꽃베고니아 꽃이 쉴새없이 피고 집니다.
가지가 번성하여 가지치기를 하고 가지치기한 가지는 삽목하여 번식시킵니다.

꽃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엔 그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반양지도 힘들어해서 완전 그늘로 화분을 옮겨 주었습니다.

잎이 시들시들했다가 다시 힘이 생겼습니다.

꽃베고니아는 잎에서 반짝반짝 광채가 나야 건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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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베고니아 번식법

5월에 잎꽂이를 해 놓은 꽃베고니아닙니다.
모두 잘 살아있긴 하지만 아직 새순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꽃베고니아는 잎꽂이가 잘되는 식물이라 잎꽂이로 번식시켜도 좋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방법은 줄기 삽목으로 번식하는 것입니다.
2주 전에 상토에 삽목한 꽃베고니아입니다.
벌써 새 잎이 돋아났고 꽃까지 폈습니다.
성장이 워낙 빠른 식물이므로 가지를 자르는 것을 겁낼 필요가 없습니다.

같은 날 물꽂이도 해보았습니다.

5개 중 3개가 뿌리가 났습니다.
5월말부터는 물꽂이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온도가 높아 쉽게 물러지기 때문입니다.
발근도 상토 삽목보다 늦어지니 굳이 물꽂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꽂이는 봄가을로 상토삽목 여건이 안될 때 한 번에 여러 개를 물에 꽂아서 뿌리를 얻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