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재배방법
철쭉은 한국 원산의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시비법
철쭉은 뿌리가 가늘어서 화학비료를 직접 주는 것은 뿌리를 상하게 할 염려가 있기 때문에 액비 형태로 주는 것이 좋다. 4종 복합비료인 원예용 비료를 800~1200배로 희석하여 주되 한여름 고온기나 추운 겨울에는 피하고 생육기엔 월 1~2회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생육이 왕성한 봄~초여름까지는 주 1~2회 꼭 시비하는 것이 좋다. 생장기에는 비료를 줘도 되지만 휴면기에는 주지 않는다.
적심(순지르기)
나무 모양을 만들려면 적심을 하여 가지수를 늘려가며 모양도 만들어 줘야 한다. 꽃눈분화가 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해줄 필요가 있으며, 최종 적심은 분식용인 경우 연내 개화를 목적으로 하였을 때 3월 하순~5월 초순까지 적심을 끝내며, 기타의 것들도 6월 중순까지는 끝마쳐야 꽃눈분화가 이루어지는 데 지장이 없다. 적심시에 너무 어린순을 자르게 되면 측지발생률이 낮으므로 잎이 완전 전개된 부분에서 잘라야만 많은 측지가 나온다. 적심을 하지 않으면 외대로 길게 자라게 된다. 꽃수는 줄기수에 따라 한 화총당 여러 개가 생기기 때문에 적심회수는 얼마나 많은 꽃을 피게 하느냐와 같다. 1회 적심에 의해 적게는 2~3개에서 많게는 6~8개까지 새 가지가 나온다. 다른 작물에서도 중요하지만 철쭉은 수형을 만들고 꽃수를 늘리는데 있어서 적심이 매우 중요하다. 대체로 상품이 될 때까지 4~5번 적심하는데, 온실재배 시는 6~8주 간격으로 적심한다.
여름철 철쭉 관리법
여름엔 고온 장해로 잎이 떨어지는 일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35℃이상은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꽃눈형성의 유도
6월 하순~8월 중순의 고온기에 하며, 조생종은 꽃눈분화도 빠르다.
하계 고온기에 40~50%정도 차광하면 낮에 너무 고온이 되는 것을 막고 꽃눈발달을 촉진할 수 있다.
※농진청자료를 발췌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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