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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미래통합당 부산 해운대구 을 김미애 당선자의 놀라운 이력! 대왕흙수저 프로필 (조실부모, 고등학교중퇴, 3자녀 싱글맘 3종세트!)

넝쿨 2020. 5. 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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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에 이런 인물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력을 보면 정의당에나 어울릴만하다.
심상정의원은 노동운동을 위해 자발적 여공이 되었다면 김미애 의원은 순수하게 먹고살기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여공이 되었다.

조실 부모, 여고 중퇴, 부산 방직공장 여공, 초밥집 사장, 뒤늦게 대학입학, 사시합격, 국선변호인, 조카 2명과 입양아 1명을 포함해 세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한 사람의 인생에 한꺼번에는 도저히 있을 수 없을 법한 키워드들이 김미애 당선인의 인생을 나타내는 말들이다.

 


이름 :김미애(金美愛)

출생
1969년 10월 6일 (50세)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읍 하정1리

학력
포항여자고등학교 (중퇴)
동아대학교 (법학 / 학사)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1

지역구: 부산 해운대 을

소속 정당: 미레 통합당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약력
태광그룹 공장 노동자
제44회 사법시험 합격
김미애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부산지체장애인협회 자문변호사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법무법인 한올 대표변호사
부산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부위원장
부산지방변호사회 수석부회장
자유한국당 부산 해운대구 을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

종교: 개신교

김미애 당선자는 1969년 경상북도 영일군 구룡포읍 하정1리(현 포항시 구룡포읍)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던 해에 어머니가 암으로 쓰러졌고, 4년간 병마와 싸우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혼자가 된 김미애 당선자는 외로움과 싸우며 공부만은 놓지 않았고 남들이 버린 참고서나 문제집을 주워다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풀어가며 포항여자고등학교에 입학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때문에 고등학교를 중퇴하였고 부산광역시 반여동에 있는 태광그룹의 한 방직공장 노동자로 취직해서 방직 공장과 와이셔츠 공장을 전전하며 일했다고 한다.
20대 초반에는 주경야독으로 일본어를 익혀 해운대 호텔 인근에 있는 잡화상에 취직했고, 그렇게 해서 저축한 돈과 친구 아버지에게 빌린 돈을 보태 1994년 작은 초밥 가게를 열어서 운영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2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주경야독으로 동아대학교 법학과(야간) 97학번으로 입학해서 졸업하였다.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았고, 1학년 때부터 고시반에 들어가 사법시험 공부에 몰두했다고 한다.
독하게 책을 파고들었던 김미애 당선자는 고시에 도전한 지 4년 만인 2002년 34세 때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런데 그 때 스스로에 대한 뿌듯함보다 자신을 격려해준 지인들과 모교, 사회에 감사하는 마음이 앞섰다고 한다. 그래서 이 '사회적 채무'를 갚는 일이 자신의 사명이라는 굳은 믿음이 생겼다고 한다.

"단지 돈만 벌 생각이었다면 저는 변호사를 선택하지 않았을 겁니다. 제게는 '빚진 자의 마음'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었던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장학금을 주며 든든한 뒷배가 되어준 모교와 지역 사회의 도움이 컸습니다. 저도 받은 만큼 그 선의(善義)를 공동체에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변호사가 된 후에는, 여성, 아동, 인권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보호소년과 미혼모 등 사회적 약자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 이들을 위한 변호활동을 했다. 여성변호사들로 구성된 여성 전문 로펌 한올을 설립하고, 부산지방변호사회가 성폭력 피해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미투(Me Too)지원단'까지 이끌며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또한 국선 변호사로 15년간 760건 넘는 변론을 담당했다.

김미애 당선자는 "로스쿨은 정착된 제도여서 없앨 수는 없지만 개천에서 용이 못 나오게 만들었다"며 "로스쿨을 가지 않고도 변호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스쿨에는 부잣집 자제들이 많은 게 현실"이라며 "출발에서부터 차이가 있다"고 여기고, 로스쿨을 그대로 존치시키면서 로스쿨을 거치지 않고도 변호사가 될 수 있는 변호사 예비 시험 제도를 도입해 변호사가 될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를 하나 더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미래 통합당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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