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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님 힘내세요!

넝쿨 2020. 4.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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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를 땄고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보라매 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근무하기도 했다. 그러다 1995년 국립보건원 특채로 보건공무원이 됐다. 정 본부장은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때 최초로 맞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도 겪었다고 한다. 그때도 자주 국민앞에 나서서 브리핑을 했다는데 기억에 남질 않는다. 당시는 질본의 질병예방센터장이었다고 한다. 그 때 메르스 확산 대응실패를 이유로 징계까지 받았다고 한다. 하여튼 공무원의 세계란~. 아무튼 그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실장급(1급) 직책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본부장(차관급)으로 승진해 "파격적 인사"로 평가받았다고 한다. 일복있는 사람은 어딜가나 일이 터지는 것인지... 개인적으로는 좀 감사하긴 하지만 안타깝다. 

 

외신들도 정은경 본부장에 대해 앞다투어 보도했다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칼럼에서 카리스마 있고 자존심 강하고 계산적인 선출직 지도자보다는 전문 관료가 '진짜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고, 

블룸버그통신은 '바이러스 사냥꾼이 전염병과 싸우는 법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하며 정 본부장의 코로나19 대응으로 정본부장이 국가적 영웅과 바이러스 전사들의 잠재적인 롤모델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외신들의 칭찬 보도가 나온 것이 정말 다행이다 싶다.

만약 이런 보도가 없었다면 정은경 본부장의 노고가 많이 묻혔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 브리핑도 이제 다른 사람 시켰으면 좋겠다.

더 늦기 전에 본인 건강관리에도 신경 쓰셨으면 좋겠다.

힘내세요! 정은경 본부장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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