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이국종교수의 정치적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뜨거운 것 같다.
이국종 교수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인연 때문에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을까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오늘 이국종 교수가 지지한 사람은 바로 경기 오산시 후보로 출마한 최윤희 미래통합당 후보였다.
이국종교수는 지지영상을 만들어 최윤희 후보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지지영상에서는 최윤희 후보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최윤희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국종교수의 지지메세지는 다음과 같다.
"최 제독이 합참 의장으로서 군 의료발전과 장병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좌해왔다"며 "앞으로 더 큰일을 하셔서 한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국민여러분도 최 제독과 함께 안전하고 선진화된 대한민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드린다"
한편 이국종 교수가 지지영상을 보낸 후보가 또 있으니, 그 후보는 바로 전직 해국참모총장이자 경남 창원 진해구에 출마한 황기철 더불어민주당 후보이다.
이국종 교수의 지지 메세지는 다음과 같다.
“황기철 총장은 평생 대한민국 바다와 국민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서 살아오셨다. 황 총장은 뛰어난 리더십과 아래 수병을 친자식처럼 아낀 넉넉한 마음으로 우리 해군에 전설처럼 남아 있다. 특히 2011년 대한민국 해군이 ‘아덴만 여명 작전’이란 이름으로 소말리아 인근에서 해상작전을 벌일 때 석해균 선장을 포함한 해군 장병들이 많은 부상을 당하게 되자 저를 포함해 의료진들을 현장으로 급파해 우리 해군 장병의 생명과 석 선장님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줬다‘ ”그런 황 총장의 모습을 보면서 황 총장이 리더십이 앞으로도 펼쳐지기를 바란다”
이국종 교수의 별명이 정치를 잘 알지 못한다는 뜻에서 '정알못' 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이국종 교수는 2011년 황기철 후보가 해군 구조함 통영함 납품비리혐의로 구속되었을 때(무죄확정판결을 받았음)도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적이 있고,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쓰기도 했다.
이와 같은 행보로 보아 이국종 교수는 특정한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움직이는 인물은 아닌 듯 하다.
본인과 인연이 있는 사람 중 신뢰가 가는 사람이면 당과 상관없이 누구나 전적으로 믿고 지지해 주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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