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꽂이로 개나리 울타리 만들기 개나리로 생울타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도로가나 천변에 있는 개나리는 왠지 사랑스러워 보이지 않아요.이상하죠? 저만 그런가요? 아무튼 저는 그래요. 개나리를 우리집 울타리로 만들어 사랑스러움을 입혀주기로 했어요. 옛날 어른들이 개나리는 아무렇게 꽂아만 놔도 잘 산다고 하잖아요. 생명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이야기죠~ 더구나 요즘은 생명이 용솟음치는 계절이니 꺾꽂이를 해 놓으면 웬만하면 뿌리가 날 것 같아서 달리 모종을 안 만들고 바로 울타리 할 곳에 꽂아 놓기로 했습니다. 개나리 가지를 구해왔어요. 잔가지를 죄다 잘라내고 꺾꽂이를 할 준비를 합니다. 울타리를 따라 적당한 간격으로 꽂아 줬어요. 보통 1m당 5주를 심으라고 하는데 저는 뿌리가 안나는 아이도 있을 것 같아 좀 넉넉..